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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반도건설이 지난 17일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최초 지식산업센터이자 '부산 최대 규모'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이하 에코델타 아이비플래닛) 모델하우스를 오픈, 본격 분양 체제에 돌입했다. 지식산업센터에서 아파트처럼 모델하우스를 마련하는 건 보기 드문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코델타 아이비플래닛(반도그룹 시행·시공)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코델타시티)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지식산업센터 1128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 등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부산 최대 규모인 동시에 에코델타시티 최초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매우 높은 희소성을 자랑한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 아이비플래닛'은 지식산업센터 성공조건 △역세권 △배후수요 △미래가치 '삼박자'를 갖추고 있다"라고 자랑했다.
 
그는 이어 "부산 최대 규모로 조성되기에 희소성이 매우 높고, 부산 최초로 적용되는 통합 스마트플랫폼과 컨시어지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등 입주기업 직원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코델타 아이비플래닛은 '여의도 4배 규모'로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 탁월한 교통망과 함께 지속적인 개발 계획을 바탕으로 발전성이 매우 높은 미래가치를 품고 있다.
 
실제 명지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한 에코델타 아이비플래닛은 명지IC과 서부산IC를 통한 주변 지역과의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다. 또 도보 5분 이내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사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설 '더블역세권'인 동시에 '물류 이동 거점' 가덕도 신공항도 2029년 개항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부전마산복선전철선(2024년 예정) △엄궁대교 △장낙대교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 광역교통망 개발 계획까지 감안하면 교통 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핵심 공공사업'이다. 부산신항만을 포함해 △가덕도 신공항(예정) △명지국제도시2단계 개발(예정)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풍부한 서부산 중심이라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명지국제신도시와 함께 센텀시티 이후 20년 만에 부산시와 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신도시 개발인 만큼 미래 부산 신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에코델타 아이비플래닛은 그야말로 '서부산 중심'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했다. 실제 인근에 녹산국가산업단지 및 화전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약 19개 산업단지 7000여개 입주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 산업단지관리공단 외 지역에 해당해 입주절차도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한편 에코델타 아이비플래닛은 반도건설 노하우 바탕으로 기업 특색에 최적화된 설계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설계를 자랑한다. 
 
아이비플래닛은 반도건설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다. 반도건설은 2018년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반도 아이비밸리'를 포함해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등에서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에코델타 아이비플래닛은 우선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 평면 구성과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가변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소규모 기업 및 스타트업 등을 위한 소형 오피스는 물론, 중견기업 사무실까지 활용 가능한 최적의 사무환경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및 도어투도어 시스템과 최대 7m 주차장 광폭도로, 바닥하중 최대 1.2톤/㎡ 등을 구축해 건물 내부 호실 앞까지 진·출입 가능하다. 하역데크와 연계된 화물용 승강기 4대도 전층 운행된다.
 
지하 1층에는 공간·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강연·회의 등 업무 관련 프로그램 및 컨텐츠 활용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홍보 사진·영상 촬영 등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배치한다. 1층 로비에 오픈형 미팅룸과 2~8층에 공용회의실을 마련하며, 지하 1~2층에는 공장 보관이 힘든 물품을 위한 공용창고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에코델타 아이비플래닛은 다양한 통합 스마트 플랫폼 서비스로 업무에 편리함을 더했다. 스마트 플래폼 앱을 통해 △공용 회의실·다목적실 예약 △방문자·차량 사전 등록 △시설 현황 확인 등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업무 지원 △임원 전용 예약·추천·의전 △여가·문화 정보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해 입주 편의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게 반도건설 설명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건축노하우와 기술로 '친환경+첨단'이 접목된 하이브리드형 지식산업센터"라며 "기존 부산에서 느껴보지 못한 스마트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지난달 1일 착공에 돌입한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6년 9월이다.
 
프라임경제 전훈식 기자